-
자연 나들이 6 (마지막) 전남 관매도
참 멀다.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 가운데 가장 먼 곳이 아닐까 싶다. 차로 여섯 시간, 다시 배로 한 시간쯤 가야 닿을 수 있다. 전남 진도 앞바다에 떠 있는 섬, 관
-
진돗개 4마리 LA경찰견으로 육성
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경찰견으로 육성된다고 26일 밝혔다. 로스앤젤레스경찰국(LAPD) 경찰견 훈련부서 책임자 2명과 LA 한인회 이창엽
-
진돗개, LA경찰견 면접 본다
한국의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경찰견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LA 위클리 등이 20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로스앤젤레스경찰국(LAPD)
-
최북단서 녹차 재배, 멸치 동해 북상 … 흐려진 특산물 경계
“차(茶)가 실제 자라는지 확인하러 온 관광객이 많아요.”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산학리에서 1만3223㎡(4000평) 규모의 다원을 운영 중인 박성준(54) 사장의 말이다
-
진돗개, LAPD 경찰견 된다…'브랜드 세계화' 첫걸음
[중앙포토]천연기념물 제 53호 진돗개가 LAPD(로스엔젤레스 경찰국) 경찰견으로 투입될 전망이다. LAPD와 진도개명견화사업단(이하 사업단), 그리고 진도군은 최근 진돗개를 LA
-
진도군, ‘민속의 보고’ 전통에 어울리게 … 공공디자인 사업 나섰다
진도군이 간판들을 새롭게 디자인해 바꿀 진도읍 군청 입구 거리. 전봇대는 이미 지중화가 이뤄진 상태이다. [진도군 제공] 6일 오후 진도군 진도읍 군청 앞 거리. 길 양편 상가마다
-
유인촌 장관 뻘배 타고 꼬막 채취
유인촌(맨앞)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꼬막을 캐기 위해 ‘뻘배’를 타고 갯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. 프리랜서 오종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순천만에서 꼬막을 채취하는 체험
-
간척 32년 만에 갯벌 되살린다
바다(右)와 농경지를 나누 는 전남 진도군 소포리 의 대흥포 방조제. 마을 주민들은 벼농사보다 생태·문화관광지가 낫다고 판단해 갯벌 복원을 원하고 있다. [진도=오종찬 프리랜서]전
-
‘갯벌 가치의 재발견’ 세계적 흐름
전남 진도군 소포리 갯벌 복원 사업의 배경에는 갯벌에 대한 인식 변화가 깔려 있다. 이런 인식이 확산된 계기는 새만금 사업을 둘러싼 논쟁이었다. 갯벌을 간척해 농지로 만드는 게 나
-
“결혼식 빼고 2년간 토요일마다 미술품 경매”
[사진=프리랜서 오종찬] “널리 알려져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오는 등 제법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. 폭설이 내린 날은 물론 명절과 겹칠 때도 거르지 않고 105회를 강행군한 결과라고
-
주말마다 운림산방에 그림시장 선다
남도예술은행이 전남 진도군 ‘운림산방’ 안 역사관 로비에서 미술품을 경매하고 있는 모습. 경매는 토요일마다 오전 11시에 열린다. [사진=프리랜서 오종찬]전통 문화 유산이 많아 민
-
예절 바른 견공들의 축제
1 크러프트의 하이라이트인 경쟁 부문은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개들을 7개 그룹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9일 오후 9시 영국 버밍엄 국립전시장 아레나. 6000
-
[week&쉼] 맛있는 휴가 길 ‘100대 한식집’
남원새집추어탕‘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?’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.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.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‘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
-
땅 급매 쏟아진다… 값 20% 내려도 찾는 이 없어
8·31부동산종합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외지 토지 투자자들의 매물이 늘어나기시작했다. 세금부담 증가, 전매제한 강화 전에 팔려는 것이다. [중앙포토] "매물이 쌓이는데 사려는
-
[week& 기획] 진돗개, 영국 케널클럽 등록…세계 명견 반열에
지난 10일 영국 런던 피카딜리가에 있는 케널 클럽(Kennel Club) 본부. 30명의 대의원이 열띤 논의 끝에 진돗개를 독립품종으로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. 케널 클럽은 세계
-
[사람 사람] 명필 선친 서예작품 304점 기증
"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칭찬해 주는 분이 많아 부끄럽습니다. 서예를 사랑하는 분들이 아버님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." 추사 김정희 이후 한국
-
[해 넘기는 과제들] 핵 폐기물 처리장 표류
시급한 민원 사업들이 해결을 보지 못한 채 또 한해를 넘기고 있다. 주민들의 이기주의와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눈치보기,공무원들의 방만한 행정 등이 빚어낸 결과란 지적이다.전문가들은
-
[25회 청백봉사상 영광의 얼굴들] 본상
*** 서울 동대문구 행정주사보 김문필씨 구청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꾸려가는 '안방마님'으로 통한다. 지난 9월 새 청사로 옮기기까지 4년 동안 청사 이전 사업에 매달려 서울 시내에
-
[사람 사람] "30년 동고동락 새박사 됐어요"
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 심규흥(47)씨 집 마당에 들어서면 새들이 먼저 객(客)을 맞는다. 왕관앵무.금정조.카나리아.염주비둘기.소문조 등 관상조류 1백여마리가 맑고 고운 목소리
-
[어린이 여름방학캠프 어떤게 있나]
'놀다 보니 교과서를 읽었어요' 방학캠프는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하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직접 찾아다니며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교육의 연장이다. 공부 때문에 할 수 없었
-
진도 '신비의 바닷길' 훼손
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'신비의 바닷길' 이 제모습을 잃어가고 있다. '신비의 바닷길' 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의 바다 (직선거리 2.8㎞) 가
-
[망가지는 서해안 산들] 무엇이 문제인가
서해안 산들이 망가지고 주민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와 개발 조급증이 어우러져 환경이나 주민입장을 소홀히 해 빚어진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. 무엇보다 한번 파
-
진도 바닷길등 호남명소 3곳,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추진
조상들의 숨결이 배어 있는 고인돌 (支石墓) 군집지역 2곳과 '한국판 모세의 기적' 으로 불리는 바닷길 등 호남의 명소 (名所) 3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.전남
-
제철 맞은 探鳥여행-철새의 군무에 감탄사 절로
탁트인 강가나 바닷가에서 하얗게 날아오르는 철새떼를 보노라면자연의 아름다움에 새삼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.최근 자연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